안양/범시민대책위원회

통합시 명칭과 위치는 백지상태에서 논의하라

anyanglsd 2010. 5. 19. 22:49

통합시 명칭과 위치는 백지상태에서 논의하라
이필운 안양시장 의사 표명
[2009-10-24 오전 11:46:00]
 
 
 

이필운 안양시장이 안양권 3개시의 자율통합을 위해서라면 통합시 명칭과 위치 선정 문제 등은 주민의사에 따라, 특히 군포·의왕 시민들의 뜻을 존중하는 가운데 백지상태에서 논의 되어야 한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다.


이는 지난 10월 14일, 발족한 의왕·군포·안양 행정구역 통합추진협의회의 제안을 적극 수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안양권 통합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는 이 밖에도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지원의 인센티브와 통합으로 절약되는 1천억원대의 예산은 상대적으로 재정이 어려운 지역과 개발이 시급한 의왕·군포지역에 우선하여 집중 투자되어야 할 것이며,

 

통합이 된다 하더라도 각 H 별로 추진 중에 있는 복지시설 건립 등의 지역 숙원 사업은 주민복지 증진과 예산의 효율적 운용 측면에서도 중단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와 관련,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난 9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양권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서는 각 시의 시정책임자와 정치인은 물론 시민 모두가 기득권을 버리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다. 

 
안양권 3개시(군포시·의왕시·안양시)의 경우 민간 주도로 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주민 서명 활동을 전개하여 지난 9월 29일 행정안전부에 일제히 통합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안양광역신문사(aknew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