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범시민대책위원회

[스크랩] “시장 관제동원중단촉구(안양시민신문)

anyanglsd 2015. 8. 5. 15:10
 

“시장 관제동원 중단”촉구


안양시, 공공기관 지방이전 반대…

‘안양 균형발전 시민대책위’결성



“공공기관 이전찬성”으로 맞대응





정부의 공공기관·기업 지방이전 정책과 관련해 안양시를 비롯해 지역 원로들과 정치인, 시민사회단체들이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해 이전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뜻을 달리하는 시민들이 ‘안양균형발전시민대책위’를 결성하고 공공기관 이전 찬성운동으로 맞대응을 하고 나섰다.


‘안양균형발전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위형윤·안양대 교수)에 따르면, 대책위는 안양시장의 정치적인 목적에서 비롯된 ‘공공기관 이전반대’의 행태가 안양시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생각한 시민들이 연대해 결성했다.


균형발전대책위는 시민들이 개별적 참여로 인터넷 카페(cafe.daum.net/anyangmire)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편, 현재 지역 곳곳에 게시돼 있는 ‘공공기관 이전반대’현수막과 같은 자리에 ‘공공기관 이전찬성’현수막을 걸어 맞대응하고 있다.안양균형발전대책위가 안양5동 우체국 앞에 공공기관 이전반대 현수막 위에 이전찬성 현수막을 내걸었다.균형발전대책위는 안양시가 지역 사회단체에 게첨문안과 설치장소까지 제시하며 공공기관 이전반대 현수막을 걸게하고 있다면서 시에서 보낸 관련문건을 공개했다. 균형발전대책위는 “현재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공공기관 이전과 그에 따른 대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유독 안양시만 반대를 고수하며 뒷북행정에 연연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안양시장의 직무유기이고, 임기가 다해가는 시장이 그에 따른 책임을 담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은 만안구 발전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안구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안을 해소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안양사랑 범시민 대책위원회
글쓴이 : 이성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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