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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메솟 버웨클라(Bwe K Lar) 학교

anyanglsd 2010. 4. 8. 15:50

 

태국 메솟 버웨클라(Bwe K Lar) 학교

2010년 3월 29일 10시 태국 국경 도시인 태국 메솟 푸더마을에서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여 미얀마 난민 자녀들의 학교 환경개선을 위하여 신축한 버웨클라 교사 준공식에 본인은 푸른경기21 위원으로 활동하는 관계로 준공식에 참여하게 되었다.

 

버웨클라(Bwe K Lar) 학교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에 걸쳐있는 메솟지역 소재 미얀마이주노동자교육위원회(Burmese Migrant Workers Education Committee·BMWEC) 소속 62개 학교중 하나이다.

 

푸른경기21은 지난 2007~2009년 3년동안 태국 메콩지역 등을 방문,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지역에 거주하는 미얀마 난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미얀마에서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태국으로 이주했지만 거주권과 경제력이 없어 어려운 가운데 살고있는 미얀마 이주노동자의 자녀교육을 지원키로 결의하여 지난해 모금활동을 하여 교사를 신축하게 되었다.

 

버웨클라 학교 교사 이곳에서 먹고, 자고, 공부하며 살고있다.ⓒ이상덕

아시아기독교 교회협의회(CCA0 메콩에큐메니칼파트너쉽프로그램(MEPP) 컨설던트 허춘중목사님 "저기 보이는 것이 학교 교사입니다.  이제 경기의제에서 새로 지은 학교 교사를 보십시요"ⓒ이상덕

경기의제에서 신축한 버웨클라(Bwe K Lar)학교 교사 ⓒ이상덕

버웨클라(Bwe K Lar)교사 개관 테이프 커팅식 

 버웨클라(Bwe K Lar)학교 신축교사 개관식/ 너포레이 BMWEC 대표가 카렌족 언어로 인삿말을 하였다.

  각기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모였기에, 통역은 카렌족 언어를 태국어로, 태국어를 영어로,영어를 한국어로 통역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개관식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형,마을주민

 태국 관할지역 교육청 부교육장이 참석하여, "좋은 시설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교육청에서도 많은  협조를  하겠다"는 인사

 학생들의 전통극 공연 

 

학생들의 뮤지컬 

학생들의 전통무용

선생님이 기타반주, 학생들은 합창

BMWEC 대표이며 회원 학교인 사투레이(Hsa Thoo Lei)학교 교장이신 너포레이(Naw Paw Ray)께 선물전달

 학생들이 기념으로 선물을 목에 걸어주어, 답례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노래를 불렀다.

사랑으로 노래의 가사의 의미가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다.

학생들의 합창  

경기의제가 제작한 학교신축을 위하여 성금을 하신분들의 성명이 적힌 판넬과 마을에서 감사장

떠나기전 학생들과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