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안양회 선언문
冠岳山 이끼낀 바위밑을 흐르는 적은 실개천이 모이고 합하여 大海를 向하는 長江을 이루듯이 한알의 적은 모래 알이 修理山의 峻嶺을 이루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내 고장 安養을 아끼고 가꾸려는 저마다의 적은 뜻이 알알이 흩어지지 아니하고 "새안양회"의 기치밑에 모여 뜻깊은 첫발을 이에 내딛는다.
桑田이 변하여 碧海가 되는 것이 自然의 攝理인 것처럼 밤나무 우거졌던 衿川내 마을이 人口 拾萬을 헤아리는 大都市로 변모한 오늘, 어데서 우리는 옛처럼 아름답던 先後輩 間의 義理와 同僚間의 友情을 찾을 것이며, 어데서 우리는 내고장을 아끼고 가꾸려는 갸륵한 마음을 찾을 것이며, 어데서 우리는 公益과 社會正義를 俱現하려는 깨끗한 民主市民으로서의 자세를 찾을 것인가.
이에 우리는 먼저 先後輩間의 健全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동료 親友間의 변함없는 두터운 友愛를 다짐코져 한다.
우리는 安養市民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事大와 外勢 依存의 태도를 배격하고 온건한 主體意識을 함양함으로서 여하한 不義와 不正과도 妥協치 않을 것이며 우리는 協同하는 마음과 大同團結된 힘으로 내고장의 無窮한 發展과 繁榮을 爲하여 總力을 傾主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여기에 모인 뜻이다.
尊敬하는 先輩님들이여.
우리의 이 뜻과 衷情을 살피시어 아낌없는 激勵와 鞭撻을 바라오며 이 뜻에 贊同하는 同志들이여 小我를 버리고 大我를 살려 我執과 獨善의 姿勢에서 벗어나 모두 함께 뭉쳐 나아갑시다.
그리고 사랑하는 後輩들이여!
우리의 모임이 앞으로 나아감과 걷우는 成果를 注視하고 또한 審判하시라
오늘 이 자리에서 오직 斬新한 氣風과 새로운 모습으로 發展하고 繁榮하며 우리의 後輩와 子孫들이 보다 더 밝고 希望에 찬 삶을 營爲할 새로운 安養을 建設하는 旗手의 役割을 擔當하는데 우리의 참뜻이 있음을 嚴肅히 宣言한다.
1970년 12월 19일
새安養會 會員 一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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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안양회 선언문
관악산 이끼낀 바위밑을 흐르는 적은 실개천이 모이고 합하여 대해를 향하는 장강을 이루듯이 한알의 적은 모래 알이 수리산의 준령을 이루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내 고장 안양을 아끼고 가꾸려는 저마다의 적은 뜻이 알알이 흩어지지 아니하고 "새안양회"의 기치밑에 모여 뜻깊은 첫발을 이에 내딛는다.
상전이 변하여 벽해가 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 것처럼 밤나무 우거졌던 금천내 마을이 인구 십만을 헤아리는 대도시로 변모한 오늘, 어데서 우리는 옛처럼 아름답던 선후배간의 의리와 동료간의 우정을 찾을 것이며, 어데서 우리는 내고장을 아끼고 가꾸려는 갸륵한 마음을 찾을 것이며, 어데서 우리는 공익과 사회정의를 구현하려는 깨끗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를 찾을 것인가.
이에 우리는 먼저 선후배간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동료 친우간의 변함없는 두터운 우애를 다짐코져 한다.
우리는 안양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사대와 외세 의존의 태도를 배격하고 온건한 주체의식을 함양함으로서 여하한 불의와 부정과도 타협치 않을 것이며 우리는 협동하는 마음과 대동단결된 힘으로 내고장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총력을 경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여기에 모인 뜻이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이여.
우리의 이 뜻과 충정을 살피시어 아낌없는 격려와 편달을 바라오며 이 뜻에 찬동하는 동지들이여 소아를 버리고 대아를 살려 아집과 독선의 자세에서 벗어나 모두 함께 뭉쳐 나아갑시다.
그리고 사랑하는 후배들이여!
우리의 모임이 앞으로 나아감과 걷우는 성과를 주시하고 또한 심판하시라
오늘 이 자리에서 오직 참신한 기풍과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번영하며 우리의 후배와 자손들이 보다 더 밝고 희망에 찬 삶을 영위할 새로운 안양을 건설하는 기수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우리의 참뜻이 있음을 엄숙히 선언한다.
1970년 12월 19일
새안양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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