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양향우협의회(회장 이상덕)주최 및 재안양강원도민회(회장 김봉수)의 주관으로 지난 7월25일(火) 10:00~19:00 안양시청 홍보홀(민원실 2층)에서는 지역의 각 향우회 회원 및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수재의연금 모금 일일찻집>이 개최됐다.
일일찻집 행사 참여자들은 수마(水魔)가 할퀴고 가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강원도 지역 수해피해 현장사진 25점을 접하고는 일일찻집 행사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성황리에 본 <일일 찻집> 행사가 진행되길 바라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봉수 재안양강원도민회 회장은 “수해 폭우로 가장 피해가 심각한 강원지역의 수재민(水災民)을 지원할 목적으로 금번 일일찻집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히고 “일일 찻집의 수익금은 빠른 시일 내 강원도청 관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재안양강원도민회는 금번 일일 찻집 행사개최에 앞서 지난 7월23일(日)에는 강원도 평창군(진부)에 김호경 수석부회장 등 7명이 방문하여 남·여 속옷셋트(150벌), 남·여 의류(1,000점), 의약품(대일밴드·소독약 400점)을 구호품으로 전달한바 있고, 같은날 강원도 인제군에는 김봉수 회장외 13명이 방문하여 남·여 속옷셋트(150벌), 대일밴드(100통), 퐁퐁(456박스), 소독약(50통)을 호우피해 구호품으로 전달한 뒤, 토사(土砂)로 뒤 덮힌 강원도 수해현장에서 몸소 인력봉사로 수해복구 지원에 동참하는 등 고향 강원도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강원도출신 안양시 거주자로 고향 강원도의 수해(水害) 아픔을 같이하며, 회원으로서의 동참을 희망하시는 시민은 재안양강원도민회(전화 476-6301)로 연락하면 된다.
☎ 문의:389-2786
조성현 기자aknews@korne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