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탕 자라전처리

 

 

 

 

 

 

 

 

 

 

 

 

 

 

 

 

용봉탕을 만든다며 자라 전처리하는것을 우연히 직면하고 사진에 담았습니다. 엽기적이지요---

본대로 적어보면

1.자라에게 물릴까봐 뒷다리를 끈으로 묶어 손으로 잡고 작업을 시작하더군요

2.머리를 쏙집어 넣어 보이지 않는 부분에 쇠젓가락을 갖다대니 자라가 물더군요

3.쇠젓가락을 잡아당기니 자라머리가 긴목과 함께 나오는 순간 칼로 자라 머리를 절단

4.자라를 뒤집어 뒷다리사이를 칼로 절개하니 내장이 보였고 더넓게 절개하여 내장을 꺼내고

5.중요부분의 내장은 잘 씻어 다시 뱃속에 넣으니 전처리 끝

이렇게 전처리한 자라와 오골계를 함께 그리고 몸에 좋다는 식물(한약재?)을 넣어 끓이면 용봉탕이 된다고하며 몸보신에 좋다고 합니다.

가격은 그냥 비싸다고만  - - -     ⓒ이상덕